공매도 전면금지 이틀째 우리 증시는 모두 하락 마감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2.33% 내린 2,443.96에 장을 마쳤습니다.
코스닥은 상승 출발했지만, 끝내 하락 전환해 어제보다 1.8% 내린 824.37로 거래를 종료했습니다.
특히 이차 전지 관련주를 중심으로 지수가 급락하면서 오전 한때 코스닥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습니다.
공매도 전면금지 첫날인 어제 주식을 갚기 위해 순매수에 나섰던 외국인과 기관이 오늘은 매도세로 돌아선 영향이 컸던 것으로 분석됩니다.
어제 석 달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원-달러 환율도 4거래일 만에 오름세로 돌아섰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10.6원 오른 1,307.9원으로 마감했습니다.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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