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정치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尹 "국회에 민생법안 요청...1기 신도시 특별법 통과"

2023.11.14 오전 11:51
AD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그동안 대통령실과 각 정부 부처가 300곳 가까운 민생 현장을 찾았다며, 국회를 향해 민생 법안 처리에 속도를 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특히 1기 신도시 특별법으로 불리는 노후계획도시특별법의 연내 국회 통과를 강조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권남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14일) 국무회의에서 민생을 또다시 강조했죠?

[기자]
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에서 그동안 대통령실과 각 부처가 292곳의 민생 현장을 찾았다며, 국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코로나 시기 선지급된 재난지원금의 환수를 면제한 사례나 주택용 전력 요금 동결, 가계 통신비 부담 완화 등 그동안의 민생 대책을 조목조목 설명했는데요.

한시적 공매도 금지 대책에 대한 언급도 있었습니다.

윤 대통령은 불법 공매도 문제를 더 방치하면 개인투자자들에게 큰 손실을 입힐 수 있다며, 한시적 공매도 금지가 장기적으로는 증권시장 경쟁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잠시 들어보시죠.

[윤석열 / 대통령 : 더 이상의 피해를 막기 위해 근본적인 개선 방안이 만들어질 때까지 공매도를 금지할 것입니다. 우리 증권시장의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고 개인투자자를 보호하는 해결책을 철저하게 준비해 주기 바랍니다.]

이어 민생을 위한 정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집행돼야 한다며 지난 10월 시행된 납품대금 연동제를 사례로 들었습니다.

윤 대통령은 최근 고금리 여파로 중소기업 등의 자금 사정이 쉽게 나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한 뒤 모든 원청 기업이 납품대금 연동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정부가 나서서 적극 설득해달라고 지시했습니다.

[앵커]
민생 법안 처리와 관련해 국회에 대한 요청도 있었죠?

[기자]
네, 민생을 강조한 윤 대통령은 국회를 향해선 민생 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요청했습니다.

특히 1기 신도시 특별법으로 불리는 '노후계획도시 정비를 위한 특별법'의 국회 처리를 강조했는데요.

신도시 노후화로 주민 안전과 층간소음, 주차 시비 등 문제가 계속되고 있지만, 지난 3월 발의된 해당 법이 아직 상임위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1기 신도시 특별법 제정을 국민께 약속드렸고 국정과제로 추진했다며, 야당도 특별법 제정에 동의한 만큼 연내에 꼭 통과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논의해달라고 국회에 당부했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 30년 전에 머물러 있는 노후 도시를 미래 도시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법체계만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주거환경 개선, 이주수요 관리까지 뒷받침될 수 있도록 특별법의 제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어제 경제사회노동위원회의 사회적 대화에 복귀 입장을 밝힌 한국노총을 향해선 환영한다며 노사정이 머리를 맞대면 어떠한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달 해외 순방 일정에 대한 설명도 있었는데요.


윤 대통령은 내일부터 시작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선 공급망 다변화와 투자 확대와 같은 우리 경제에 실질적으로 보탬이 되는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다음 주 영국 국빈 방문과 프랑스 방문을 언급하며 경제협력 도약과 함께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한 막판 총력전을 펼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용산 대통령실에서 YTN 권남기입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AD

Y녹취록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5,25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544,106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28,349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