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권여당의 내년 총선 공천 심사 자료로 활용될 국민의힘 당무감사에서 서울 송파을을 지역구로 둔 배현진 의원이 현역 의원 가운데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원외 당협위원장 중에선 서울 동작을을 맡은 나경원 전 의원이 1위를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 핵심 관계자는 오늘(27일) YTN에 이같이 밝히고, 공식 발표 여부는 내부 회의를 거쳐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지난달 중순부터 전국 253개 당협위원회 가운데 위원장이 공석인 사고 당협을 제외한 204곳을 대상으로 당무 감사를 진행했는데, 그 결과는 오늘 마지막 회의를 거쳐 당 지도부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공천 탈락'에 영향을 줄 하위 평가 결과는 공개하지 않고, 조만간 꾸려질 공천관리위에 심사 참고 자료로 전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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