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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가자지구에 제한적 인도주의 지원 재개

2023.12.08 오전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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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와 전쟁 중인 이스라엘이 인도주의 위기를 맞은 가자지구에 대해 제한적인 지원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실은 현지 시간 7일 오후 "인도주의 붕괴와 풍토병 발생 예방을 위해 필요 최소한의 연료 보충분을 가자지구에 반입하도록 허용한다는 전시 내각의 권고안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총리실은 연료 반입량을 명확히 적시하지 않은 채 "상황에 따라 그때그때"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스라엘 국방부의 팔레스타인 민사 담당 기구인 코가트 측은 "연료의 양에 대해서는 유엔 기구들과 함께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외신들이 전했습니다.



YTN 류제웅 (jwr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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