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마지막 정기 국회가 별다른 성과 없이 막을 내린 가운데, 내일(11일)부터 임시국회가 열립니다.
여야는 내일부터 30일 동안 임시 국회 회기에 합의하고, 오는 20일과 28일, 내년 1월 9일에 각각 본회의를 열기로 했습니다.
여야는 법정 시한을 넘긴 예산안을 오는 20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했지만, R&D와 원전 등 쟁점 예산을 두고 공방이 예상됩니다.
또, 민주당이 추진하는 대장동 50억 클럽과 김건희 여사 주가 조작 연루 의혹에 대한 '쌍특검', 그리고 순직 해병 사건 등에 대한 국정조사를 놓고 기 싸움을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임시국회 중에는 기획재정부 등 6개 부처 장관 후보자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도 예정돼 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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