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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람, 尹 낮은 지지율 언급하자...정진석 "개혁신당이나 생각하라" [Y녹취록]

Y녹취록 2024.11.02 오전 10:13
대통령실 국감, 고성·비아냥 얼룩…'윤 통화' 충돌
천하람 "대통령, 명태균과 공천 관련 구체적 대화"
천하람 지적에…정진석 '이준석 홍매화'로 응수
천하람 "이러니 윤 대통령 지지율 19%"
정진석 "개혁신당 지지율이나 생각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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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성문규 앵커
■ 출연 : 송영훈 국민의힘 대변인, 성치훈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IGH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오늘(1일) 올해 국정감사의 마지막 날이었죠. 운영위원회 국감이 열렸는데 여기에서도 대통령 지지율이 거론됐습니다. 이를 두고 천하람 의원하고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설전을 벌였는데 한번 듣고 오겠습니다.

[정진석 / 대통령 비서실장 : 아니, 이준석 대표와 새벽 4시에 경남에 사찰에 가서 홍매화 심었잖아요.]

[천하람 / 개혁신당 의원 : 물 탄다고, 그게 물 타집니까? 이러니까 지지율이 이 모양인 겁니다.]

[정진석 / 대통령 비서실장 : 개혁신당 지지율이나 생각하십시오. (지금 장난하시는 겁니까?)]

◇앵커> 운영위 국감 다들 보셨겠습니다마는 굉장히 웅성웅성이었고 굉장히 시끌벅적했고 약간 이렇게 얘기해도 되나 모르게 굉장히 시장바닥 같은 그런 모습이었는데 그러다가 지금 바로 이 대목에서 폭발을 해버렸거든요, 정진석 비서실장하고 양측이. 개혁신당 지지율이나 생각해라,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송영훈> 일단 국정감사에서의 답변은 눈앞의 국회의원을 보면서 하는 것이기는 하지만 실질적으로 청자는 국민들 아니겠습니까? 그렇다면 정진석 실장의 답변 방식이 그 국정감사 질의응답을 보시는 국민들의 마음을 얻는 데 있어서 최선의 방식이었는가 여기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의견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정진석 실장이 천하람 의원에게 저렇게 역공을 취하듯이 하게 된 배경에 있어서 일면 이해되는 측면도 있습니다, 그 방식의 적절성 여부를 떠나서요. 지금 명태균 씨와의 통화와 관련해서 대통령실의 더 많은 설명이 필요한 것도 맞습니다. 그리고 국민들께서 매우 우려하면서 보고 계시는 사안이기도 하죠. 그런데 한편으로 그것을 지금 천하람 의원이나 개혁신당이 지적하고 비판할 자격이 있는가, 지금 이 부분에도 문제가 있는 겁니다. 왜냐하면 지금 개혁신당이야말로 3월 1일 새벽 4시 엄동설한에 왜 칠불사까지 가서 명태균 씨와 이준석 의원, 천하람 의원 이런 등등이 홍매화를 심었는가. 여기에 대해서 사실 국민들께서 납득하실 만한 답은 아직까지 나온 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지금 우리 정치권에서 명태균 씨에 대해서는 그 누구도 어떤 존칭이나 직함을 쓰는 사람이 없습니다. 다 명태균 씨라고 부르고 명태균 씨를 일종의 정치 브로커라 평가하는 정치권에서 합의된 평가예요. 그런데 유독 이준석 의원은 방송에 나와서 반복적으로 명태균 사장이라고 호칭합니다. 그것이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지 국민들께서 다 알고 계시거든요. 그러면 그런 상황에서 천하람 의원이나 개혁신당이 과연 이것을 지적하고 비판할 만한 자격이 있는가. 그런데 천하람 의원이 오늘 저 국감에서 본인보다 26살이나 많은 정진석 실장에게 계속 다그치듯이 하고 고성으로 질문하고 그다음에 답변을 끊고 이런 상황들이 계속 있었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정진석 실장이 저렇게 반응한 것이 아닌가 해서 일면 그 배경은 이해되는 측면도 있다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앵커> 개혁신당이 지적할 만한 자격이 있는가. 일면 정진석 실장의 반응이 이해 간다고 말씀하셨는데요.

◆성치훈> 글쎄요, 저는 그렇다고 해서 군소정당을 저렇게 모욕주는 발언을 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했다고 보고요. 아까 송영훈 대변인께서 아주 적절한 말씀하셨는데 저기에 앉아 있는 국회의원을 향해 말하는 것이 아니라 그 국회의원을 선출해 준 국민들에게 보고 말하는 것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사실상 정진석 비서실장은 개혁신당 지지자들에게 너네들 지지율 낮지 않느냐, 너네들 지지율 신경 써라고 말한 것이기 때문에 매우 부적절한 발언이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준석 의원이나 천하람 의원이나 개혁신당 관계자들도 뭔가 말씀하신 홍매화 사건이나 이런 것에 대해서 좀 더 구체적인 설명이 필요한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개혁신당이 그것을 제대로 설명을 더 못 한다고 해서 지금 국민의힘이 받고 있는 의혹이 조금이라도 해결되는 것은 전혀 아니지 않습니까? 국민의힘은 본인들의 의혹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지 개혁신당을 거기에 들여와서 개혁신당도 제대로 대답을 못하고 있다고 말하는 것은 국민들이 보시기에는 두 정당 모두 문제가 있다고 느낄 것이고. 마지막으로 그리고 지금 명태균 씨, 저도 명태균 씨라고, 모든 사람들이 명태균 씨라고 하는데 우리가 알고 있죠. 유일하게 명태균 씨를 명 박사님이라고 하는 사람은 김건희 여사가 계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김건희 여사가 왜 이렇게 명태균 씨를 명 박사로 모시고 있는지부터 해명을 해야 한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대담 발췌: 이미영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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