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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못 참고 폭발한 트럼프...'대규모 전투' 카드 만지작 [Y녹취록]

Y녹취록 2026.05.13 오전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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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세나 앵커
■ 출연 : 성일광 서강대 유로메나연구소 교수, 민정훈 국립외교원 미주연구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UP]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이번 미중 정상회담이 이란 전쟁에 있어서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이다라는 공통된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인내심을 잃고 대규모 전투를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중국 방문을 마치고 미국으로 복귀해서 대규모 군사적 공격을 감행할 가능성도 있다고 보세요?

◇ 민정훈>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보고 있어요. 말씀해 주신 것처럼 미중 정상회담이 협상 진전이나 전투 재개를 위한 변곡점이 될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도 중국의 역할을 마지막으로 기대해 보고 그것이 자신의 의도처럼 따라오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다른 대안을 실행해야 될 시기가 온 거예요. 미국은 정치, 경제적으로 압박받고 있고 이란은 생존을 위해서 버티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시간은 이란이 더 많다고 볼 수 있습니다. 미국 입장에서는 중간선거도 있고 국내 정치적, 경제적인 입지나 상황 자체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녹록하지 않고 거의 레드라인에 왔기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는 뭔가 결정해야 돼요. 그런 부분이 있기 때문에 선택지가 두 가지밖에 없죠. 첫 번째가 군사작전 재개를 통해서 군사적 승리를 선언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고 철군하는 것. 두 번째는 경제적 압박 작전을 끌고 가면서 이란의 핵을 포기시키도록 하겠다. 이러한 주장을 일방적으로 하면서 빠져나오는 거고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를 국제사회와 함께 풀려는 노력을 하든가 국제사회가 풀라고 던져놓고 나올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두 가지 옵션 중에서 하나를 선택할 상황에 몰려 있기 때문에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서 마지막 중국의 역할의 가능성을 타진해 보고 그렇지 않다면 미국에 돌아와서 바로 다른 대안으로 전개하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기 때문에 정말로 트럼프 대통령이 얘기한 것처럼 휴전이 1% 산소호흡기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앵커>트럼프 대통령,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프리덤 프로젝트를 재개할 가능성도 계속 거론하고 있는데 관련 사진을 SNS에 올렸습니다. 이번에는 이란 고속정을 미국의 전투기가 타격하는 듯한 AI 합성사진인데요. 이렇게 계속 사진을 올리는 게 어떤 득이 되길래 계속 사진을 올리는 걸까요?

◇ 민정훈>이란을 압박하는 거죠.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는 미국이 이란에 대해서 우위를 가지고 있는 것은 군사적 역량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 이란을 계속 압박하는 겁니다. 물론 그거에 대해서 이란도 비례 대응을 하고 있습니다마는 어쨌든 군사력에 있어서는 비대칭성이 있는 것이고 만약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지 않는다면 미국은 더 이상 기다리지 않고 대규모 군사작전에 들어가서 이란 소형 고속정이나 해군력을 초토화시키겠다, 이렇게 압박하는 것이죠. 그걸 통해서 이란을 협상장으로 돌아오게 하고 미국이 원하는 걸 따라라. 이렇게 얘기하고 있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이란이 강경하게 나오고 있기 때문에 추이는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 앵커>이란도 발언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란 의회 국가안보위에서 나온 발언인데. 이란이 다시 공격을 받게 되면우라늄 90%를 농축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이거는 핵개발 수준으로 농축을 올리겠다는 거잖아요.


◇ 성일광>440kg 이상 되는 거, 순도 60%죠. 이걸 몇 주만 농축하면 90%까지 갈 수 있고요. 440kg 정도 되는 사실상 핵무기 9기나 11기 정도 만들 수 있는 수준이고 이외에도 이란이 가지고 있는 저농축 우라늄도 많아요. 20% 정도. 그러면 이것도 다시 추가적으로 농축한다면 60% 갈 수 있고 더한다면 90%도 갈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부분은 사실상 미국이나 이스라엘이 가장 우려했던 최악의 시나리오죠. 그렇기 때문에 고농축우라늄을 이란이 고집했던 이유가 바로 이런 거죠. 수주 내에 90% 갈 수 있다. 미국이 다시 한 번 이란을 공격한다면 우리가 이제는 쉽게 말씀드리면 핵무기 개발로 가겠다는 거죠. 이것이 가장 큰 문제이기 때문에 이렇게 발언이 나온다면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는 문제는 더 어려워집니다. 이걸 협상을 통해서 풀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또다시 군사적 옵션을 고려하고 있는데 이란 측에서 맞불을 놓는데 우리는 90%로 가겠다. 결국 트럼프 대통령에게 군사적 공격을 하지 말라는 압박 수단이기는 하죠. 그러나 이란 측에서 최고지도자는 아니지만 이란 의회나 국회 쪽에서 나온 얘기라서 그렇다면 90%로 간다면 과거 이란 최고지도자가 절대 핵무기 개발은 이슬람 사상에 위배된다, 핵무기 개발은 절대 안 된다고 했던 법률 해석까지 했었는데 이거를 거스르고 90%까지 간다고 얘기했기 때문에 오히려 저는 이런 발언이 이란의 입지를 더 좁게 할 수 있고 반대로 트럼프 대통령이 전쟁을 수행하고 있는 정당성을 부여할 수도 있는 역효과를 낼 수 있는 상당히 위험한 발언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제작 : 윤현경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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