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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보험사 가계대출 1조 원↑...연체율 소폭 증가

2023.12.15 오전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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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분기 보험회사의 가계대출이 직전 분기보다 1조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오늘(15일) 발표한 '2023년 9월 말 보험회사 대출채권 현황' 자료를 보면, 9월 말 가계대출 잔액은 134조 7천억 원으로 6월 말보다 1조 원 증가했습니다.

반면 기업대출은 138조 5천억 원으로 3개월 전보다 9천억 원 줄었습니다.

이에 따라 가계대출과 기업대출을 합친 보험사 전체 대출채권 잔액은 273조 3천억 원으로 2분기보다 2천억 원 늘었습니다.


한 달 이상 원리금을 연체한 연체율은 직전 분기보다 0.17%p 늘어 0.47%입니다.

가계대출이 0.02%p 오른 0.48%, 기업대출이 0.24%p 오른 0.46%로 집계됐습니다.

부실채권 비율은 0.42%로 3개월 전보다 0.01%p 감소했습니다.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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