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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자산 10억 이상 부자 45만여 명...1년 새 7.5%↑

2023.12.17 오후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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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기준으로 금융자산이 10억 원 이상인 부자가 45만 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발간한 '2023 한국 부자 보고서'를 보면 이런 부자는 모두 45만 6천 명으로 전체 인구의 0.89%로 추정됐습니다.

재작년 말 42만 4천 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1년 새 7.5%인 3만 2천 명 늘었습니다.


이들이 보유한 금융자산은 2,747조 원, 부동산자산은 2,543조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다만 이 같은 금융자산 규모는 1년 새 136조 원 줄어든 수치고, 연간 부자 비중 증가 폭도 2019년 이후 가장 적었습니다.

연구소는 부자들의 금융자산 규모가 뒷걸음질 친 건 2019년 이후 4년 만으로, 지난해 금리 상승에 주식과 채권 가치가 떨어진 영향이 컸다고 분석했습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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