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이 여당을 겨냥해 '불임 정당'이라는 표현을 썼다가 삭제한 데 대해, 국민의힘은 여성 비하이자 언어폭력이라며 공식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국민의힘 중앙여성위원회는 오늘(20일) 위원장 명의의 성명에서, 민 의원은 막말에 대한 정화 장치가 없는 것 같고 국회의원 자질도 의심스럽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대한민국 국민과 여성에게 진정성 있는 사과를 요구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국민의 심판이 기다리고 있다는 점을 명심하라고 쏘아붙였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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