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문화·심리적 요인 등을 포함해 모든 분야의 개선과제를 검토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기일 보건복지부 차관은 보건복지부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전문가 자문회의를 연 자리에서 저출산 상황을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인구·경제·사회복지·교육학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저출산 원인과 해결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내놨습니다.
홍석철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상임위원은 "제도적 외연 확장에만 그칠 게 아니라 과감한 지원 확대와 가족친화경영 인식확산을 위해 관계부처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저출산 극복 방안을 찾기 위해 모두 6차례에 걸쳐 전문가 간담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YTN 조용성 (choy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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