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이 어제에 이어 오늘도 서해 지역에서 사격을 실시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4시부터 5시까지 북한군이 연평도 북서부에서 60여 발 사격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북한의 연이은 적대 행위 금지구역 내 포병사격은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고 긴장을 고조시키는 행위로서 엄중히 경고한다며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북한이 9·19 군사합의 전면파기 주장에 이어 지속적인 포병 사격으로 우리 국민을 위협한다면 우리 군도 응당한 군사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오늘 이뤄진 북한 사격과 관련해 우리 군의 대응 사격은 없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YTN 최민기 (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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