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23일) 11시 반쯤 경남 밀양시 부북면 청도 방향 국도를 달리던 오토바이가 사고로 멈춰 서있던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를 몰던 20대 남성이 머리를 심하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또 승용차와 오토바이가 모두 불에 탔습니다.
경찰은 앞서 만취한 30대 남성이 몰던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도로에 정차해 있었던 것으로 보고 승용차 운전자를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하기로 했습니다.
YTN 임형준 (chopinlhj0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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