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와 기독교계가 사순절 메시지를 발표했습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인 정순택 대주교는 올해 사순절이 "청소년들을 향한 따듯한 관심으로 그들에게 조금 더 적극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선교의 교회로 전환하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사순절 메시지에서 "총체적 위기에 처한 우리 시대에 예수님처럼 끝까지 생명을 포기하지 않는 사랑과 함께하는 실천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사순절은 부활절 전 40일 동안 몸과 마음을 경건하게 준비하는 시기를 말하며 올해 사순절은 오는 14일 시작됩니다.
YTN 김정회 (jungh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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