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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우윳값 인상 여파...지난해 멸균우유 수입 18.9%↑

2024.02.11 오전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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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고물가 여파로 상온에서도 오래 보관할 수 있는 멸균우유 수입량이 20%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농업전망 2024' 보고서에서 지난해 멸균우유 수입량이 1년 전보다 18.9% 증가한 3만 7천 톤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수입 멸균우유는 폴란드 산이 88.8%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호주와 독일, 프랑스 순으로 수입량이 많았습니다.

연구원은 멸균우유가 보관이 편하고 국산 우유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해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원유 가격이 인상되면서 흰 우유와 유제품 가격이 잇따라 올라 우유 소비자물가지수는 1년 전보다 9.9% 상승해 지난 2009년 이후 최고 수준의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YTN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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