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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애 고백한 제천시장, 전 배우자에 사과 “‘병적’ 표현은 잘못”

2024.02.19 오전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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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애 고백한 제천시장, 전 배우자에 사과 “‘병적’ 표현은 잘못”
사진=김창규 제천시장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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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교제 사실을 스스로 밝혀 화제를 모은 김창규(66) 충북 제천시장이 이혼한 전 배우자에게 공개적으로 사과했다.

김 시장은 지난 13일 자신의 지지자들이 모인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 이혼과 새로운 이성과의 교제 사실을 고백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 16일 전처와의 이혼 사유를 정정하는 글을 다시 올렸다.

앞선 글에서 김 시장은 “정치 참여가 미칠 경제적 부담을 (전처가) 병적으로 우려하면서 이혼을 요구했고 선거가 끝나자 변호사를 통해 이혼 동의를 강요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김 시장은 “그 이혼 사유는 객관적 사실이 아니고 특히 ‘병적인’이라는 표현은 전혀 사실과 무관하며 명예훼손에 해당할 수 있다”며 “전처에게 깊은 사과를 드린다”고 정정했다.

김 시장은 외교관 출신은 2022년 지방선거에 출마하면서 극심한 가정불화를 겪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혼 사실을 공개하지는 않았다. 제천시장 취임 후 공직자 재산 등록에 배우자가 빠지면서 이혼이 공론화됐다.

김 시장은 앞선 글에서 자신의 교제 대상자에 대해 “노환으로 고생하는 제 어머니께 큰 간호와 위로를 줘 온 분”이라며 “둘 다 결혼에서 상처받은, 여러모로 부족한 사람들이지만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자 한다”고 말했다.

YTN digital 곽현수 (abroa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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