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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 도로에 18대 타이어 '펑'...서울 3천여 가구 정전

2024.02.22 오전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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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밤 차량 10여 대가 파인 도로를 달리다 타이어가 잇따라 터지고 대형 화물차가 추돌하는 등 고속도로에서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던 수도권에선 화재와 대규모 정전도 발생했습니다.

김경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대형 화물차가 종잇장처럼 구겨졌고 도로엔 쏟아진 물건과 잔해가 어지럽게 널려 있습니다.

오늘 새벽 1시 40분쯤, 천안논산고속도로 서논산 나들목 근처에서 트레일러 등 대형 화물차 3대가 잇따라 부딪혔습니다.

1차 사고로 멈춰 서 있던 화물차들을 뒤따르던 트레일러가 미처 피하지 못했습니다.

앞선 사고 수습을 위해 차에서 내렸던 화물차 운전자 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고속도로 갓길에 차들이 비상등을 켜고 그대로 멈춰 섰습니다.

평택제천고속도로 평택분기점 근처에서 현장을 지나던 차량 18대 타이어가 잇따라 터졌습니다.

도로 일부가 움푹 패어 있었지만, 날이 어두워 미처 피하지 못한 것입니다.

파인 지점을 긴급 보수한 한국도로공사는 피해 차주에게 보상할 계획입니다.

경기도 부천 심곡동에서는 음식점에 불이 났습니다.

영업시간이 끝나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건물 2층 음식점 내부가 모두 탔습니다.

대설주의보가 내린 서울 서대문구 일부 지역은 전기 공급이 끊겨 3천여 가구가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국전력은 3분 만에 전력 공급을 재개했다고 설명했지만, 아파트 환경에 따라 실제 전력 사용까지는 시간이 더 걸린 곳도 있었습니다.

YTN 김경수입니다.



영상편집;신수정

화면제공;시청자 송영훈 씨 등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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