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출근길 중부 영하권 추위, 안개 주의...동해안 중심 눈·비

[앵커]
오늘 아침 출근길, 꽤 쌀쌀합니다.

그동안 많은 눈이 내린 동해안에는 내일까지 최고 7cm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신미림 캐스터!

[캐스터]
네, 상암동 야외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기온이 다시 영하권으로 떨어졌군요?

[캐스터]
네, 월요일 아침 중부 지방에는 반짝 영하권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영하 1.2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낮게 출발하고 있고,

찬 바람이 불며 체감 온도는 영하 4도 선에 머물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낮에는 서울 9도까지 오르는 등 예년 기온을 다소 웃돌겠습니다.

일교차가 10도가량 벌어지는 만큼, 옷차림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서울 등 내륙 지방은 구름만 간간이 지나겠습니다.

다만,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는 오전까지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한편,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 지역에는 오늘도 눈구름이 발달하겠습니다.

내일까지 강원 산간에 최고 7cm, 강원 동해안에도 최고 5cm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추가 피해 없도록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아침, 중부 지방은 영하권 추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영하 1.2도, 춘천 영하 2.8도로 출발하고 있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9도, 대구 11도까지 올라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다가오는 목요일에는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리겠고요,

비가 그친 뒤, 3월 시작부터 꽃샘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오늘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는 오전과 밤 한때 공기가 탁해질 수 있겠습니다.

호흡기가 약하신 분들은 외출 시 미세먼지용 마스크를 챙기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

그래픽:김현진


YTN 신미림 (shinmr21@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