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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샘추위로 시작된 봄...중순부터 포근, 미세먼지↑

2024.03.01 오전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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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매서운 꽃샘추위와 함께 봄이 시작됐습니다.


추위는 중순부터 물러나겠지만, 미세먼지와 황사가 지난해보다 잦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정혜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봄을 시샘하는 추위가 3월 시작부터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중부 내륙 기온이 영하 5도 안팎까지 떨어지고, 찬 바람에 체감 온도는 영하 10도 아래로 곤두박질했습니다.

2월 늦겨울보다 더 추운 3월 초반 봄 날씨입니다.

꽃샘추위는 3월 상순까지 한차례 정도 더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김영준 / 기상청 예보분석관 : 영하권 추위는 주말에 절정을 보인 뒤 점차 누그러들겠습니다. 하지만 다음 주 초반 또 한 번 비가 온 후 다시 영하권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3월 중순부터 4월까지는 추위가 물러나고 예년보다 포근한 봄 날씨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특히 5월에는 예년보다 기온이 높겠고, 때 이른 여름 더위가 나타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조경숙/ 기상청 기후예측과장 : 3월 초반은 다소 평년보다 기온이 낮겠으나 중반 이후에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해 기승을 부렸던 봄 가뭄은 없겠습니다.

지난겨울 눈이 많았고, 봄철 강수량도 예년보다 조금 많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미세먼지와 황사가 예년보다 심해 대기 질이 악화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중국 내 대기 오염이 코로나 이전 상황으로 돌아가고, 황사 발원지가 메말라 대규모 모래 폭풍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YTN 정혜윤입니다.




영상편집 : 신수정



YTN 정혜윤 (jh03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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