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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보이스피싱 평균 1,700만 원 피해...전년 대비 1.5배 증가

2024.03.07 오후 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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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보이스피싱 피해자들이 1인당 평균 1,700만 원을 뜯긴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지난해 보이스피싱 피해 현황 분석 자료를 보면 피해액은 1,965억 원으로 1년 전보다 514억 원 증가했습니다.

피해자 수는 만 1,503명으로 10.2% 줄었지만, 1인당 피해액은 1,710만 원으로 51.3% 급증했습니다.

또, 1억 원 이상 초고액 피해자는 231명으로 69.9% 증가했고, 천만 원 이상 피해자도 4,650명으로 29.3% 늘었습니다.

유형별로 보면 대출빙자형이 전체의 35.2%, 가족이나 지인 사칭형 메신저 피싱이 33.7%, 정부기관 사칭형이 31.1% 순입니다.

특히 사회초년생인 20대 이하 피해자 대부분은 정부나 기관을 사칭하는 사기 수법에 당했고, 주택·생활자급 수요가 많은 30∼40대는 기존 대출 상환이나 수수료 선입금을 요구하는 대출 빙자형에 취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에 대해 금감원은 은행권이 피해의심거래 탐지 즉시 지급 정지 등 임시 조치를 시행할 수 있도록 24시간 대응 체계를 구축하도록 시스템과 업무 메뉴얼을 마련하는 등 적극 지원할 방침입니다.

또, 정부기관이나 금융회사라고 속이는 미끼 문자를 차단하기 위해 관계부처와 협업해 안심 마크 표기를 확대 추진할 계획입니다.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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