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9일)저녁 8시 반쯤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에 있는 1층짜리 민박집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세입자 59살 김 모 씨가 얼굴에 1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불은 주택 87㎡와 가재도구 등을 태우고 1시간 만에 꺼져 15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석유 난로에서 냄새가 나 확인하던 중 폭발이 일어났다는 김 씨의 말 등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송세혁 (shs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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