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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AV 배우 참여 ‘성인 페스티벌’ 대책 회의 “성 상품화 행사 반대”

2024.03.27 오전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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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AV 배우 참여 ‘성인 페스티벌’ 대책 회의 “성 상품화 행사 반대”
YTN 보도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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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에서 열릴 예정인 성인 페스티벌을 두고 여성단체와 시민단체가 성 착취라며 반발하는 가운데 수원시도 대책 회의를 열고 주최 측에 취소를 촉구했다.


연합뉴스의 27일 보도에 따르면 수원시는 이달 25~26일 세 차례에 걸쳐 대책 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 이재준 시장은 “초등학교와 직선거리로 50m도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성인 페스티벌이 열린다는 사실을 시민도, 저도 납득할 수 없다”며 “청소년들에게 유해한 성 상품화 행사 개최를 강력히 반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찰·수원교육지원청과 함께 대처할 것으로, 주최 측은 하루빨리 행사를 취소하길 바란다”며 “그렇지 않을 경우 시민들과 함께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 성인 콘텐츠 제작업체가 주최하는 ‘2024 KXF The Fashion’는 다음 달 20일부터 이틀간 권선구 서둔동 민간 전시장 수원 메쎄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 행사는 지난해 12월 광명시에서 개최된 바 있으며 성인 인증을 거친 입장객이 입장료를 내고 행사에 참여한 일본 성인비디오(AV) 배우들의 사인을 받고 함께 사진 촬영 등을 하며 란제리 패션쇼를 관람할 수 있다.

YTN 곽현수 (abroa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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