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지역 확전 위기감이 고조되면서 국제유가가 5개월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랐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는 배럴당 85.15달러로 전 거래일 종가보다 1.44달러 상승했습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도 전 거래일보다 1.5달러 오른 배럴당 88.92달러로 마쳤습니다.
두 선물가격 모두 종가 기준으로 지난 10월 27일 이후 5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앞서 이란은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주재 이란 대사관 옆 영사관 건물이 이스라엘군에서 쏜 미사일 6기의 공격을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여기에 러시아에선 정유시설을 향한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이 이어지면서 원유 공급 차질 우려를 키운 것으로 분석됩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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