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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아직 출전 시간 관리"...오늘 4호골 도전

2024.11.10 오전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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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토트넘 주장 손흥민 선수가 부상 복귀 이후 계속해서 풀타임을 소화하지 못한 건 결국 선수 관리 차원인 것으로 확인됐데요.


오늘(10일) 리그 하위권인 입스위치를 상대로 리그 4호골 도전에 나섭니다.

이대건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56분'에 이어 '45분'.

부상에서 다시 복귀한 손흥민의 최근 2경기 출전 시간입니다.

복귀전인 애스턴 빌라전에서 시즌 3호 도움을 기록하고도 후반 교체되면서 이례적으로 강한 불만을 드러냈고,

유로파리그 원정 경기에선 아예 전반에만 그라운드를 밟았습니다.

토트넘과의 계약 문제까지 맞물리면서 손흥민 조기 교체를 놓고 여러 말이 무성했는데, 토트넘 감독의 명확한 입장이 나왔습니다.

바로 선수 관리 차원입니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 토트넘 감독 : 선수를 부상 사이클에 빠뜨리는 것을 원치 않습니다. 특히 부상에서 돌아올 때 선수를 밀어붙이면 그 사이클에 빠지기 쉽기 때문에 우리는 출전 시간을 관리하면서 끌어올려야 합니다.]

손흥민은 오늘(10일) 리그 하위권인 입스위치와의 홈 경기에도 일단 출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목표는 물론 리그 4호골 도전.

다만 이번 역시 손흥민이 풀타임을 뛸지는 장담할 수 없습니다.

이런 손흥민의 출전 시간 상황은 쿠웨이트·팔레스타인과의 11월 A매치 2연전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홍명보 대표팀 감독도 손흥민 출전 시간을 유심히 지켜본 만큼 여러 활용 방안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홍명보 / 축구 대표팀 감독 (지난 4일) : 토트넘에서 얼마만큼 경기 출전 시간을 늘려 가느냐 역시 저희 팀이 앞으로 2연전에서 손흥민 선수를 활용할 수 있는 준비의 어떤 과정이 될 거라 생각하기 때문에….]

전에 볼 수 없는 잦은 부상과 조기 교체는 32살 된 베테랑 선수에겐 어찌 보면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소속팀 토트넘이든 우리 축구 대표팀이든 그에 맞는 활용 방안을 고심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YTN 이대건입니다.



영상편집 : 이영훈
출처 : 유튜브 HaytersTV



YTN 이대건 (dg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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