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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사무총장 "북중러 밀착...한·일과 협력 필요"

2024.04.07 오전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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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무총장은 북한, 중국, 러시아 등 권위주의 국가 동맹이 갈수록 강해지고 있다며 이에 맞서기 위해 한국, 일본 등 아시아 동맹국들과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영국 BBC와 인터뷰에서 서방이 맞선 권위주의 동맹은 서로 군사·경제적 지원을 주고받으며 점점 더 밀착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나토는 한국과 일본 등 다른 지역 국가들과 협력해 더 강력해지는 권위주의 세력 동맹에 맞설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2년 넘게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를 위해서는 앞으로 5년간 천억 유로, 우리 돈 146조 6천억 원 규모의 지원금을 조달하기 위해 나토 회원국들을 설득하고 있으며, 오는 7월까지 합의를 이뤄낼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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