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는 예상을 웃도는 물가 지표에도 빅테크들의 실적 호조로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장보다 0.4% 상승했고 S&P500 지수는 1.02% 오르며 마감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지난 2월 22월 이후 처음으로 2%대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현지 시간 26일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개인소비지출 가격지수는 전문가 예상치를 0.1%P 웃돌았지만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기대 이상의 실적을 보이며 주가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A는 전망치를 크게 웃도는 1분기 실적으로 사상 첫 배당을 실시한다는 소식에 10%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도 골드만삭스가 목표 주가를 60달러 이상 높여 잡자 2% 이상 상승했습니다.
AI 대장주인 엔비디아도 6%대 상승세를 보였고 아마존닷컴은 3% 올랐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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