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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전기차 추돌 후 화재로 3명 사망..."문 잠겨 피해 커"

2024.04.29 오후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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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화웨이의 기술지원으로 만든 전기차가 추돌 이후 화재로 문이 열리지 않아 탑승자 3명 전원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로이터통신과 중국 현지 언론들은 지난 26일 산시성 윈청시 인근 고속도로에서 SUV 전기차인 아이토 M7 차량이 앞서 달리던 살수차를 들이받아 불길이 치솟았고 운전자 등 3명이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SNS에 공개된 영상을 보면 사고 직후 주변 운전자들이 차량 유리창을 부수고 구출을 시도했지만 결국 탑승자 3명이 모두 목숨을 잃었습니다.

유족들은 사고 당시 매립식 전동 손잡이가 잠긴 채 열리지 않았고, 에어백도 작동되지 않았다며 차량 결함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사고 차량은 3개월 전에 구매한 아이토 최신형 전기차 모델로, 현지 공안은 사고 차량 결함 여부 등 구체적인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아이토 제조사 측은 "에어백과 배터리는 정상적으로 작동됐다"며 결함 의혹은 부인하고 당국의 조사에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이토 M7은 화웨이가 2021년 12월부터 중국 전기차 기업 싸이리스와 손잡고 생산한 고급 SUV 중 하나로 화웨이의 독자적인 운영체계 시스템이 탑재돼 있습니다.

화웨이 측은 합작이 아닌 자사의 부품 제공 등 기술 지원으로 제조된 차량이라며 이번 사고에 선을 긋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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