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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어린이날 연휴, 내일 '고온'...모레 돌풍 동반 최고 200mm호우

2024.05.03 오후 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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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린이날 연휴를 앞두고 기온이 오름세입니다.


이번 더위는 연휴 첫날인 내일까지 계속되겠지만, 어린이날인 모레부터는 전국에 돌풍을 동반한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특히, 어린이날 이후 최고 200mm 이상의 호우가 예고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정혜윤 기자!

어린이날 연휴 날씨가 심상치 않네요, 먼저 더위 상황부터 알아보죠, 일단 내일까지는 더운 거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어린이날인 이번 5일이 사실상 여름의 문턱으로 들어선다는 절기 입하인데요,

절기에 맞추기라도 하듯 내일까지는 30도에 육박하는 더위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내일 경기 고양 기온이 30도까지 오르겠고, 서울 28도, 광주와 대구도 27도로 예년 기온을 5도 이상 웃돌겠습니다.

계절이 2달 이상 앞선 7월의 한여름 날씹니다.

다만 아직 불쾌지수가 높지 않고 일교차도 크게 나고 있어서 해가 진 뒤에는 기온이 빠르게 떨어진다는 점 염두에 두셔야 겠습니다.

이번 더위는 어린이날인 모레 비가 내리며 누그러지겠습니다.

[앵커]
어린이날 호우가 예고돼 걱정입니다.

150mm 이상의 비가 오는 곳, 어느 지역인가요?

[기자]
네, 제주도입니다. 이 지역은 지난해 어린이날에도 태풍급 비바람으로 항공기 결항과 피해가 발생한 곳인데요,

올해도 4일인 내일 저녁부터 비가 시작돼 어린이 날인 5일부터 6일까지 최고 200mm 이상의 봄 호우가 집중될 전망입니다.

호우와 함께 시설물 피해는 물론 항공기와 여객기 결항, 지연 대비가 필요합니다.

그 밖에 지리산 부근을 비롯한 남해안에도 최고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오겠고,

중부 내륙에도 최고 100mm의 봄비치고 제법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특히 저기압의 중심이 지나는 경기 북부와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제주도, 남해안에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시간당 20~30mm의 강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주변 시설물 점검 미리 해주시기 바랍니다.

기상청은 이번 비가 다음 주 화요일까지 길게 이어지면서 총 누적 강우량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산간 계곡의 야영객들은 고립사고에 각별한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정혜윤입니다.


YTN 정혜윤 (jh03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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