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 경기도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동반성장 노력 강화

한국국제협력단, 코이카가 경기도 내 중소기업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 노력 강화에 나섭니다.

코이카는 지난 8일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화성상공회의소와 베트남 소비재 시장개척단 업무협약을 맺고 경기도 내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과 해외진출을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중소기업 생산 소비재 제품을 베트남 현지 기관에 기부하고, 소비자 사용 후기를 바탕으로 기업과 현지 바이어와 연결을 돕는 수출 상담회를 추진하게 됩니다.

상담회 참여 희망기업은 화성상공회의소 공고를 참고해 오는 31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됩니다.

손정미 코이카 이사는 이번 협약이 경기도 중소기업 해외판로 확대에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설명했습니다.

코이카는 지난달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3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가장 높은 수준인 최우수 등급을 받았습니다.


YTN 조승희 (josh@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