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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집 피해 국외 도피 우크라이나 청년 증가"

2024.05.11 오전 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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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집 대상인 우크라이나의 젊은 남성들이 이웃 나라로 도망치다 적발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슬로바키아 국경수비대는 지난 1월부터 지난달까지 무단 입국한 우크라이나 젊은이가 총 33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아그네사 코페르니카 국경수비대 대변인은 이번 달 첫째 주에만 45명을 체포했다며, 지난 3월에는 우크라이나 국경수비대원이 민간인 복장을 하고 국경을 넘어온 경우도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젊은 남성의 해외 도피가 이처럼 늘어나는 것은 심각한 병력난을 겪는 우크라이나 정부가 징집 대상을 확대하고 강제력을 강화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달 징집 기피자 처벌을 강화하고 징집 대상 연령을 27세 이상에서 25세 이상으로 낮추는 법안에 잇따라 서명했습니다.


지난 8일 우크라이나 의회는 범죄로 수감 중인 사람을 가석방해 징병할 수 있는 법안을 의결하기도 했습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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