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는 오늘(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태원참사특별법 등 법률안 9건을 의결했습니다.
한 총리는 특히 오늘 의결된 이태원참사특별법과 관련해 정부도 특별조사위원회 구성과 피해자 지원 등 후속 조치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특별법 의결로 우리 사회가 겪은 공동체의 아픔을 이겨내고, 더 안전한 나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이태원참사특별법은 지난달 말,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 회동 이후 여야가 의견 접근을 이루면서 참사 발생 550여 일만인 지난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YTN 김대겸 (kimdk10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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