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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총통 내일 취임..."취임사 '현상유지'에 초점"

2024.05.19 오후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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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칭더 타이완 총통 당선인의 취임식이 내일(20일) 오전 타이베이에 있는 총통부에서 열립니다.


현지 매체들은 라이 당선인이 취임사에서 '온건·자신감·책임·단결' 등 네 가지를 키워드를 제시하고, 차이잉원 정부의 '민주·평화·번영' 노선에 대한 '현상 유지'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라고 썼습니다.

앞서 라이칭더는 지난해 7월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 기고를 통해서도 국방·경제·민주주의 강화와 현상 유지라는 '4가지 기둥론(四支柱)'을 펼쳤습니다.


타이완 전문가들은 라이 당선인이 독립의 아이콘으로 여겨져 왔지만, 국내 여론과 불리한 정치 지형 때문에 실제로 추진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실제 국민당은 지난 17일 민중당과 공조해 의회 권한 확대와 정부 견제 기능 강화를 골자로 한 '5대 국회 개혁' 법안 처리를 시도했고, 민진당이 몸으로 저지하면서 육탄전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올해 1월 대선과 동시에 치러진 입법원(의회) 선거에서 민진당은 51석을 차지하는 데 그쳐, 제1야당 국민당(52석)에 원내 제1당 자리를 내줬습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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