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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흑인대학 졸업식 찾아 "중동 휴전 요구...평화시위 지지"

2024.05.20 오전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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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가자 전쟁에 대한 청년과 유색인종의 시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표적인 명문 흑인대학 졸업식을 찾아 중동지역 교전 중단과 평화시위를 지지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마틴 루터 킹 목사의 모교이기도 한 애틀랜타 모어하우스 대학교 졸업식 축사에서 무고한 팔레스타인 시민들이 고통받고 있다며 즉각적인 정전을 요구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평화적인 비폭력 시위를 지지한다며 여러분의 목소리는 전해져야 하고 자신은 그러한 목소리를 듣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즉각적인 정전과 가자 재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두 국가 해법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했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몇몇 학생들이 팔레스타인 깃발을 들고 졸업식에 참석하거나 바이든 대통령 연설 내내 등을 돌린 채 앉아 있었지만 행사가 중단될 정도의 소란은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졸업생들이 조지 플로이드가 살해당한 해에 대학 생활을 시작했다며 흑인 청년이 길거리에서 목숨을 잃은 사건은 민주주의가 무엇인지 의문을 갖게 만들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은 역대 어느 정부보다 흑인 가족과 공동체에 많은 투자를 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며 흑인대학 지원 확대와 학자금 대출 탕감 등 성과를 내세웠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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