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당정 협의 없이 설익은 정책으로 국민 우려와 혼선이 커지면 당도 정부에 강한 비판의 목소리를 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국가인증통합마크(KC) 미인증 제품 해외 직구 차단 발표를 둘러싼 정부 정책 혼선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국민 안전과 직결된 제품 점검을 강화하겠단 취지엔 공감하지만, 발표 내용이 세심히 고려되지 못해 국민 공감을 얻지 못하면 혼란과 불신을 키운다는 점을 정부가 명심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다시는 이런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라며 정부 각 부처가 국민 민생에 영향을 끼치는 주요 정책 입안 과정에서 당과 충분히 협의해주길 촉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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