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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대 입시비리' 관여한 브로커·교수 등 17명 송치

2024.06.10 오후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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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대 입시 수험생을 상대로 과외를 하고, 대입 실기 심사위원으로도 참여해 자신이 가르친 수험생에게 높은 점수를 준 대학교수들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범죄수사대는 학원법 위반 등 혐의로 입시브로커 A 씨와 대학교수, 학부모 등 17명을 붙잡아 교수 1명은 구속 상태로, 나머지는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교수 13명은 지난 2021년 1월부터 2년여 동안 A 씨가 운영한 미신고 교습소에서 수험생을 상대로 대학교수 신분으로는 불법인 과외교습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대학교수 5명은 입시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며 자신이 가르친 수험생들을 평가해 대학교 입시 업무를 방해한 혐의도 받습니다.


이들 교수가 심사에 참여해 피해를 본 대학은 서울대와 숙명여대, 경희대 등 4곳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학부모 2명은 자녀가 대학에 합격하자 사례 명목으로 현금과 핸드백을 준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입시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교수들은 연습곡과 목소리 등으로 가르쳤던 수험생을 파악해 높은 점수를 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YTN 윤태인 (y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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