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미컴' 세계 대회를 집에서! '닌텐도 월드 챔피언십 NES 에디션' 출시 예정

닌텐도는 오는 7월 18일 '닌텐도 월드 챔피언십 NES 에디션'을 출시한다. 'NES'는 한국에서 '패미컴'으로 친숙한, 닌텐도 8비트 가정용 게임기의 북미판 이름이다.

'닌텐도 월드 챔피언십 NES 에디션'은 NES 타이틀을 기반으로 한 타임 어택 세계 랭킹 대회 게임이다.

이번 대회는 '슈퍼버섯 빨리 얻기 경주'처럼 간단한 도전 과제부터 '메타 나이트 일대일 승부 경주'와 같은 치열한 경쟁을 불러일으키는 과제까지 총 150가지 이상의 경기를 포함하고 있다. 플레이어들은 경로나 타이밍을 연구하며 반복 도전하고, 최고 기록을 전송해 세계 기록에 도전할 수 있다.

특히, 'LEGEND경기'로 불리는 어마어마한 난이도의 도전 과제도 포함되어 있다. 예를 들어, 1-1 스테이지에서 8-4 스테이지까지 한 번에 클리어하는 과제 등이 있다. 이러한 고난도 도전에 대비해 게임 내에는 '공략 기사'가 제공되어, 플레이어들이 확실한 공략을 숙지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전 세계 플레이어의 고스트와 대결하는 '서바이벌 대회' 모드도 준비되어 있다. 이 모드에서는 매 시합마다 절반이 탈락하는 단판 승부 토너먼트에서 마지막 1인이 될 때까지 경쟁하게 된다.

'닌텐도 월드 챔피언십 NES 에디션'은 2024년 7월 18일에 출시되며, 희망 소비자가격은 34,800원이다. '패미컴' 게임의 고전적 재미와 추억을 전세계 게이머들과 즐길 수 있어 고전 게임 애호가들의 각광을 받고 있다.

YTN 심관흠 (shimgh@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