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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협정 체결 크게 우려"...외신 "냉전 이후 최대 밀착"

2024.06.20 오전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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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정부는 북한과 러시아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 협정 체결에 대해 크게 우려할 일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외신들은 북러가 냉전 이후 가장 강력한 수준의 밀착을 보였다고 보도했습니다.

워싱턴 연결합니다.

권준기 특파원

북러 정상회담 결과에 대한 미국 정부 반응 어떻게 나왔습니까?

[기자]
네, 오늘 미국 공휴일이어서 공식 브리핑은 없었지만, YTN 서면 질의에 답변을 보내왔습니다.

국무부는 북러 두 나라 관계 심화는 크게 우려해야 할 동향이라고 밝혔습니다.

한반도 평화와 우크라이나 독립 수호, 세계적인 비확산 체제 유지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걱정할 일이라는 겁니다.

북한에 대해서는 러시아에 대량으로 무기를 보내 우크라이나 국민의 고통을 장기화시키고 있다며, 불법적인 전쟁 지원은 안보리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백악관 국가안보회의는 북러 간의 협력 심화를 지속적으로 경고해왔다며 우크라이나와 인도·태평양 동맹국을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어제 대변인 논평 외에 덧붙일 말이 없다면서 계속 상황을 모니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북러 간 협정의 구체적인 내용이 아직 공개되지 않은 만큼 지금 단계에선 절제된 반응을 보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앵커]
외신들의 평가는 어떻습니까?

[기자]
외신들은 한쪽이 공격당하면 상호 지원을 제공한다는 대목을 가장 주목했습니다.

AP 통신은 협정 내용을 짚으면서 소련 붕괴 이후 북러 간 가장 강력한 밀착을 보였다고 평가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도 소련이 북한의 후원자였던 냉전 시대 합의를 되살렸다고 보도했습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상호 방위 지원 조항이 포함되면서 서방의 불안이 더 커질 거라고 관측했습니다.

CNN은 푸틴의 이번 방북이 국제 무대에서 고립된 김정은에게 큰 힘이 될 거라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북한의 무기제공을 대가로 러시아도 북한에 선물을 안길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CNN 보도 내용 들어보시죠.

[수미 테리 / 미국 외교협회 선임연구원 : 러시아는 북한에 지도와 조언을 이미 해왔기 때문에 이번 협정은 확실히 우려되는 부분입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종류의 도움과 지원, 기술 이전을 제공할 건지 언급하지 않은 것은 의도적이라고 봅니다.]

뉴욕타임스는 미국과 러시아가 핵 확산을 막기 위해 유엔에서 협력했던 시대는 이제 끝났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이번 북러 협정이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을 억제하려는 노력을 약화시킬 거라며 미국과 동맹국들, 특히 한국을 더욱 놀라게 할 거라고 전망했습니다.

지금까지 워싱턴에서 YTN 권준기 입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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