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시리즈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경제PICK] 남산 힐튼호텔 '변신'...활기 되찾은 호텔 시장

경제PICK 2024.07.03 오후 05:07
AD
[앵커]
세 번째 키워드 [남산 힐튼호텔 '변신'…활기 되찾은 호텔 시장 ]입니다.


서울역 앞 랜드마크였던 남산 힐튼호텔,

앞으로 어떻게 달라지나요?

[기자]
힐튼호텔은 1983년부터 40년 동안 서울 남산의 상징이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시기 수익성이 악화하면서 재작년 2월 이지스자산운용에 팔렸고, 결국 지난해부터 영업을 중단했습니다.

이 공간이 이제 새롭게 바뀌게 됩니다.

서울시가 어제 위원회를 열고 힐튼호텔 재개발 사업 관련 안건을 통과시켰습니다.

호텔이 있던 부지에는 업무시설과 숙박시설, 공공청사가 각각 1개 동씩 들어설 예정입니다.

특히, 남산에서 도심으로 이어지는 대규모 녹지 공간을 만들어 관광 시설로도 활용한다는 계획입니다.

과거 건축계에서는 힐튼호텔을 철거하는 대신 역사적 가치를 보존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는데요,

이번에 위원회가 호텔 로비를 충실하게 보전하라는 의견을 내면서, 옛 모습을 조금은 찾아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앵커]
힐튼호텔 자리에 생길 숙박시설 모습은 어떨지도 궁금한데요,

요즘 호텔 업계는 분위기가 어떤가요?

[기자]
최근 호텔 업계는 코로나19로 억눌렸던 수요가 회복되면서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올해 1분기 주요 호텔들도 대체로 호실적을 기록했습니다.

호텔롯데와 호텔신라의 1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각각 4.6%, 5% 늘었습니다.

신세계그룹의 조선호텔은 1분기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10% 가까이 증가했고요,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파르나스호텔 역시 지난해보다 12.7% 성장했습니다.

국내 호텔업계에는 신규 개관 소식도 잇따라 들려오고 있습니다.

롯데호텔은 지난달 20일 부산 해운대에 4성급 'L7' 호텔을 열었습니다.


신라호텔도 지난 5월 제주에 첫 레저형 호텔인 '신라스테이 플러스'를 선보였고, 올해 하반기 신라스테이 전주와 세종 개관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파라다이스그룹은 올해 말부터 5천억 원을 투입해 서울 장충동에 VVIP 고객을 대상으로 한 호텔을 짓는다는 계획입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특별 이벤트
AD
AD

Y녹취록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4,53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656,806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11,768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