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퇴임을 앞둔 윤희근 경찰청장이 2년 임기 가운데 가장 아쉬운 일로 이태원 참사를 미리 막지 못한 점을 꼽았습니다.
윤 청장은 오늘(8일) 퇴임 전 열린 마지막 기자 간담회에서 임기 내 가장 아쉬웠던 일을 묻는 질문에 이론의 여지 없이 이태원 참사라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사회적 재난에서 경찰의 역할과 책임, 한계는 어디까지인지 되새기고 우리 사회가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며, 돌아간다면 미리 예방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은 경찰을 그만두더라도 계속 남아 있을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부장원 (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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