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옥상에서 투신하려던 여학생을 경찰관이 구조했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지난 5일 오후 6시쯤 서울 봉천동에 있는 10층 건물 옥상에서 10대 여학생 A 양을 구조했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 낙성대지구대는 오후 5시 50분쯤 건물 난간에 여자가 앉아 있다는 신고를 접수한 뒤 난간에 위태롭게 앉아 있는 A 양을 구조했습니다.
경찰은 당시 대화를 거부하던 A 양의 시선을 피해 뒤쪽으로 다가간 뒤 A 양을 끌어내려 부모에게 인계했습니다.
YTN 표정우 (pyojw03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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