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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곳 잃은 메달리스트...위기의 한국 스포츠 [24일 밤 '팩트추적']

2024.07.22 오전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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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축구 등 단체 구기 종목의 부진으로 올림픽 선수단이 48년 만에 최소 규모로 꾸려지는 등 '한국 스포츠 위기론'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특히, 필드하키나 여자 핸드볼 등 '비인기 종목'의 경우, 부족한 지원과 불확실한 미래 때문에 중간에 운동을 포기하는 선수가 적잖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전문가들은 소수의 인재를 집중 육성하는 '엘리트 체육' 시스템이 한계에 이르렀다며, 생활체육과의 조화를 통한 스포츠 저변 확대 등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합니다.


YTN 탐사보도 프로그램 '팩트추적'은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뿌리가 약해진 한국 스포츠의 현실을 짚어보고, 나아가야 할 방향과 대안을 집중 모색합니다.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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