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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특보 속 900세대 정전...에어서울 기체결함 회항

2024.07.26 오전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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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어젯밤 경기도 김포시의 아파트 단지에서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일본 도쿄에서 인천으로 돌아오던 항공기가 기체 결함으로 회항하면서 탑승객 2백여 명이 공항에서 뜬눈으로 밤을 보내야 했습니다.

염혜원 기자입니다.

[기자]
대규모 아파트 단지, 900여 세대의 불이 꺼졌습니다.

어젯밤 김포 한강신도시 구래동 일대에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폭염 특보가 내려진 찜통 더위 속에 주민들은 1시간 반 넘게 에어컨과 선풍기도 켜지 못한 채 잠을 청해야 했습니다.

한국전력은 이 지역 전기 공급 설비의 문제로 정전이 발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일본 도쿄를 출발해 인천으로 돌아오던 에어서울 항공기가 기체 결함으로 이륙 2시간 만에 오사카로 회항했습니다.

승객 2백여 명은 오사카 공항에 도착하고도 4시간 넘게 비행기 안에서 대기해야 했습니다.

일부 승객들은 기내 산소부족으로 인해 고통을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밤새 항공기 정비가 끝나길 기다려야 했지만, 식사와 잠자리는커녕 물도 모자라 일행마다 한 두개만 지급됐습니다.

[해당 항공기 탑승객 : 20시간 이상 대기를 해야 하고 여행객들은 일정을 다 망치고 노인분들은 식사와 잠자리도 제공받지 못해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1톤 화물차 앞부분이 완전히 구겨져 버렸습니다.

어젯밤 평택제천고속도로 고덕 나들목 인근에서 이 화물차가 앞서 가던 25톤 화물차를 들이 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1톤 화물차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만취한 운전자가 교통사고를 내기도 했습니다.

어젯밤 충북 청주시에서 승용차가 앞서가던 오토바이와 또 다른 승용차, 버스를 잇따라 들이받은 겁니다.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운전자는 사고 직후 도망쳤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동승했던 일행 역시 취해 출동한 경찰관에게 시비를 걸다 공무집행방해로 체포됐습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가 크게 다쳤습니다.

YTN 염혜원입니다.




YTN 염혜원 (hye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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