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7개 야당은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나 윤석열 정부의 언론장악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를 촉구했습니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개혁신당과 진보당 등 소속 의원들은 국회의장실에서 우 의장과 만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를 국정조사 위원회로 지정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과방위원장인 민주당 최민희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방송장악은 그칠 줄 모르고 급기야 부적격자인 이진숙 방통위원장 임명을 강행했다고 비판했습니다.
과방위 야당 간사 민주당 김현 의원도 국회의장 면담 뒤 기자들을 만나, 언론장악의 심각성을 충분히 전달했고, 의장도 시간을 갖고 답을 주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국정조사를 위해서 국회의장은 각 교섭단체 대표와 협의해 특위를 구성하거나 관련 상임위를 조사위원회로 지정해야 합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