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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PICK] '셀피 마케팅' 성공에 웃으며 귀국한 이재용

경제PICK 2024.08.08 오후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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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셀피 마케팅' 성공에 웃으며 귀국한 이재용. 이재용 회장 저렇게 환하게 웃는 모습 보기 힘든데요. 어제 귀국한 거죠?


[기자]
어제 오후에 김포공항에 있는 비즈니스항공센터를 통해서 전용기를 타고 귀국을 했는데요. 저 웃음에서 그동안의 성과가 드러나는 거죠. 2주간의 올림픽 출장이었는데 피곤한 기색을 전혀 엿볼 수가 없었고 환하게 웃으면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을 했습니다. 인터뷰 내용을 직접 다시 한 번 들어보시죠. 환한 표정도 표정이지만 이렇게 구체적으로 특정 사업을 거론하면서 이렇게 자신감을 내비친 게 이게 굉장히 흔한 일은 아니거든요. 이례적인 일입니다.

[앵커]
기자들 질문에 원래 잘 대답 안 하잖아요.

[기자]
그렇죠. 말씀하신 대로 셀피 찍고 하는 마케팅이 잘 된 것 같아서 그런 대로 보람이 있었다, 이런 멘트는 과거에는 볼 수 없었던 표현들이죠. 과거의 표현들을 정리해 봤는데. 한번 그래픽 보시겠습니다. 올 5월에 유럽출장 다녀오면서 봄이 왔네요.

그다음에 6월달에 미국 출장 다녀오면서 열심히 해야죠. 은유적이었다가 추상적이었다가. 그런데 어제는 아주 구체적으로 잘된 것 같아서 보람을 느낀다, 이렇게 구체적으로 언급을 했는데 제가 보기에는 회장으로서 전보다 자신감을 얻은 것 아닌가,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삼성전자 측에서도 이재용 회장의 저런 칭찬은 특정 사업을 거론하면서 저렇게 칭찬한 것은 처음이라고 하네요.

그동안은 열심히 해야 된다, 위기다, 안주하지 말자. 이런 독려하는 메시지만 주로 내놨는데 이렇게 특정 사업을 거론하면서 칭찬하는 모습은 삼성전자 직원 입장에서도 굉장히 오랜만에 보는 이례적인 칭찬이라고 이렇게 표현을 했습니다. 이번에 셀프카메라 마케팅이 꽤 인기를 끌었지 않겠습니까?

이거에 대해서 좀 더 말씀을 드리면 원래는 시상식에는 카메라 반입이 안 됩니다. 안 되는데 삼성전자 측에서 제안을 한 거예요. IOC하고 파리올림픽조직위원회에. 그래서 IOC하고 파리조직위원회가 이것을 흔쾌히 받아들인 거죠. 그래서 선수들이 시상대에서 이렇게 셀프카메라를 찍는 모습이 연출된 겁니다.

특히 인상적이었던 거는 남북한 남녀 혼합복식 선수들이 북한이 은메달, 우리나라가 동메달을 따면서 같이 셀프 카메라를 찍는 모습. 기억나시죠? 그런 장면을 보면 경색된 남북관계 속에서 이렇게 남북한 선수들이 같이 셀프카메라 찍는 모습은 참 인상적이었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런데 또 이게 또 화제가 됐어요.

뭐냐 하면 대북제재 위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북한올림픽조직위원회에서 일괄적으로 이걸 수거해 갔다는 건데요. 이게 대북 UN제재 위반 품목 중에 들어가 있습니다, 카메라가. 왜냐하면 군사시설을 찍을 수 있기 때문에. 그런 용도로 사용될 수 있기 때문에 대북금지품목인데 북한 올림픽위원회에서 이걸 일괄 수거해 갔는데 삼성전자도 이거에 대한 입장을 내놓은 게 있는데 잠깐 한번 보시겠습니다. 입장은 나오는데요.

휴대전화 권한은 북한에 넘어간 것이기 때문에 삼성전자와는 전혀 관련이 없다 이런 입장을 내놨는데요. 전문가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이거는 북한이 이번에 문제가 됐기 때문에 반납할 수도 있을 것 같고. 아니면 가져가더라도 개인이 사용하는 일은 희박하지 않을까 이렇게 분석을 했습니다. 이게 또 해외 중고거래사이트에서 올림픽 한정판이 한 300만 원에 거래가 되고 있다고 하는데 팔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앵커]
이재용 회장뿐이 아니죠. 정의선 회장도 귀국했죠.

[기자]
어제 나란히 귀국을 했난데요. 정의선 회장도 이번에 아주 성과를 거두었죠. 40년간 후원을 했던 양궁에서 메달 5개를 석권했고 또 양궁만 아니라 배드민턴도 후원을 했더라고요. 귀국한 정의선 회장의 말도 직접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기자]
이례적으로 배드민턴까지 언급을 했는데 안세영 선수 발언이 파문이 일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 의미에서 배드민턴도 이렇게 잘됐다고 언급을 한 것 같고요. 끝에 한 기자가 질문했어요. 아까 나오지는 않았는데 현대차 전기차 화재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을 하느냐라고 물었는데 답변을 하지 않고 바로 차로 직행을 했습니다. 그만큼 최근 잇단 전기차 화재와 관련해서 현대차의 불편한 입장이 여실히 드러난 대목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앵커]
잘 들었습니다.




YTN 류환홍 (rhyuh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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