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4일) 새벽 0시 반쯤 경남 통영시 용남면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앞서가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에 타고 있던 20대 남성 2명이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진 뒤 1명은 숨지고 다른 1명은 중태입니다.
사고기록장치, EDR 분석 결과, 사고 당시 승용차는 규정 속도인 70km/h의 2배가 넘는 170km/h 정도로 달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 40대 남성을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해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YTN 임형준 (chopinlhj0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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