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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정재단, 탈북 서울대 졸업생에 첫 해외 유학 장학금 지급

2024.08.19 오후 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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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학생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국외 유학 장학금을 받았습니다.


관정이종환교육재단은 탈북학생으로 서울대를 졸업한 이수현 양을 특별장학생으로 선발하고 서구 명문대 석사과정에 필요한 국외 유학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양은 2015년 부모를 따라 탈북한 뒤 제3국을 거쳐 국내로 들어왔습니다.

탈북 당시 중학생이었던 이 양은 탈북정착민으로 지원받으면서 지난해 서울대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다고 관정재단 측은 밝혔습니다.


성국현 관정재단 사무총장은 "북한에서 탈출한 학생들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기 위해 탈북학생 장학금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양의 아버지는 북한의 공사급 고위외교관으로 2016년 태영호 주영국공사의 탈북보다 1년 앞서 탈북 귀순했지만, 탈북 이유나 경로 등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4월 현재 국내에 와 있는 전체 탈북민 3만 5천여 명 가운데 초중고 학생은 약 2,100명, 대학생 이상은 약 100명으로 추산됩니다.



YTN 황보연 (hwangb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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