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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만점 통장만 3개" 래미안 원펜타스 당첨자 전수조사

2024.08.22 오전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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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0억 원이 넘는 시세 차익이 기대되면서 이른바 '로또 단지'로 불린 서울 반포동 '래미안 원펜타스' 당첨자를 전수 조사합니다.


이와 관련해 국토교통부는 다음 달 예비 입주자 당첨 발표까지 마친 뒤 조사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단지는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로 주변 시세와 비교하면 20억 원이 넘는 시세 차익이 기대됐고 지난달 30일 1순위 청약 결과 평균 5백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당첨자 발표 결과 청약 가점 만점자가 3명이 나왔는데 일각에서는 당첨 가구 일부가 함께 거주하지 않는 부모 등을 가구원으로 편입해 가점을 부풀렸을 수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는 등 관련 민원이 빗발쳤습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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