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공군이 오늘(26)부터 사흘 동안 '을지 자유의 방패' 연습 일환으로 서해 해상사격장에서 연합 실사격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공군 공중전투사령부가 주관하는 이번 훈련에는 우리 측 F-35A와 F-15K, KF-16 등 전투기와 미국 측 A-10 공격기 등 모두 60여 대가 참여합니다.
이번 훈련에는 순항미사일과 장사정포 발사, 무인공격기 투입 등 공중과 지상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벌어지는 적 도발에 대응하는 과정이 담겼습니다.
훈련에 참여한 공군 제17전투비행단 소속 차승민 소령은 실제 무장을 발사하는 경험은 공군 전체에도 값진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YTN 조용성 (choy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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