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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배터리 공장서 작업하던 노동자 2명 화상

2024.08.28 오전 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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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7일) 오후 7시 10분쯤 울산 중산동에 있는 자동차 배터리 공장에서 작업 중 불똥이 튀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이 사고로 배터리 해체 작업을 하던 20대 남성 노동자 2명이 얼굴 등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 당시, 이들은 전기차 등에 탑재되는 배터리 가운데 불량으로 확인된 제품을 해체하는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작업자들이 보호 장비를 제대로 갖추고 있었는지, 현장에 안전 관리자는 있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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