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지역화폐로 내수경기 회복...민생에 여야 없어"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번 정기국회 지상과제는 죽어가는 민생을 살리는 거라며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민생회복지원금법 재의결과 지역화폐 활성화를 위한 당론 법안을 추진해 내수 회복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정책조정회의에서 내수경기 침체가 심각한 데도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이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반대하는 건 표리부동이고 모순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민생에는 여야가 따로 없다며 법안을 재의결할 땐 민생을 책임져야 할 집권 여당답게 찬성 의결을 하기 바란다고 촉구했습니다.

민주당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역화폐법 개정안은 담당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쳐 추석 명절 전에 통과시킨다는 방침입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